화면이 항상 120Hz로 도는 게 아닙니다 — 프로모션 적응형 주사율의 작동 원리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120Hz 화면」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항상 120번씩 화면을 새로 그리지 않습니다. 화면에 뭐가 떠 있느냐에 따라 주사율 자체가 실시간으로 오르내립니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120Hz 화면」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항상 120번씩 화면을 새로 그리지 않습니다. 화면에 뭐가 떠 있느냐에 따라 주사율 자체가 실시간으로 오르내립니다.
페이스 아이디로 잠금을 풀 때마다 아이폰이 «내 얼굴 사진»을 찍어서 어딘가에 남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사진이 아니라 «숫자로 된 얼굴 모양 정보」만 만들어지고, 그 정보는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화면 위에 그냥 그려 넣은 검은 알약 모양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실제 카메라 부품을 위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화면이 그 구멍을 감쪽같이 감싸는 방식과, 그 안을 소프트웨어가 채우는 방식은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애플 실리콘 맥은 인텔 칩과 «다른 언어」를 씁니다. 그런데 인텔용으로 만들어진 오래된 앱도 대부분 그냥 열립니다. 로제타 2가 설치 시점에 미리 «통째로」 번역해 두기 때문입니다.
iOS 26.5부터 아이폰-안드로이드 RCS 대화도 끝에서 끝까지 암호화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말풍선은 여전히 초록색입니다. 암호화 여부를 알려 주는 신호가 «색」에서 «자물쇠 아이콘»으로 따로 떨어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맥의 트랙패드를 누르면 «딸깍» 하고 내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표면이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압력 센서가 감지하고, 진동 장치가 손끝에 «눌렸다는 착각»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이패드를 맥 옆에 놓고 쓰는 방법이 두 가지인데, 둘은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하는 일 자체»가 다릅니다. 하나는 맥의 화면을 아이패드로 늘리고, 다른 하나는 아이패드를 그대로 둔 채 키보드와 마우스만 넘깁니다. 무엇을 하려는지에 따라 골라야 할 쪽이 갈립니다.
앱을 깔 때마다 화면 기록·손쉬운 사용·파일 접근을 허용하라는 창이 뜹니다. 귀찮아서 다 눌러 주거나 다 막다 보면 어느 쪽이든 문제가 생깁니다. 맥이 이 창을 «언제·왜» 띄우는지 구조를 알면 무엇을 허용하고 무엇을 미룰지가 갈립니다.
eSIM은 「유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유심이 칩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손으로 뽑아 옮기던 것을 통신사 서버가 옮기게 되면서 편해진 부분과, 반대로 손을 쓸 수 없게 된 부분이 같이 생겼습니다. 기기를 바꾸기 «전»에 알아둬야 할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화면에 회전 커서가 돌기 시작하면 대부분 곧바로 강제 종료를 누릅니다. 그런데 「멈춘 것」과 「오래 걸리는 것」은 겉모습이 같고, 강제 종료는 저장 안 된 것을 그대로 버립니다. 무엇부터 확인하고 무엇을 마지막에 할지 순서를 정리했습니다.